UFC 142 시청 후기

브라질에서 개최된 UFC 142!!! 역시 예상대로 브라질리언들의 압승으로 대회가 성황리에 끝났습니다.

하지만 경기 내용에서 심판의 판단 미스나 편파 의혹이 될만한 행동들이 종종 있어서 그게 좀 흠이었습니다.

주목 할만한 경기는 일단 에릭 실바 대 카를로 프레이터의 웰터급 경기!

에릭 실바는 앤더슨 실바가 인정한 웰터급의 실력파 초신성입니다
.

UFC 데뷔전을 40초 만에 루이스 라모스를 초살 시키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는데

이번 경가도 1라운드 초반 감각적인 카운터 니킥에 의한 대포알 같은 파운딩으로 상대를 초살시켰습니다.
 
하지만 파운딩 과정에서 후두부 가격을 했다며 반칙패를 당했는데요.

이 판정은 많은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어쨌든 승패에 상관 없이 웰터급에서 오랜만에 거물 신인 파이터가 나왔다는 것은 굉장히 고무적인 일입니다.

일단 스텝이 굉장히 경쾌하고 타격 센스나 파워도 뛰어납니다.

물론 조르주 생피에르의 독주 체제에 제동을 걸 수 있을 지는 더 지켜봐야 겠지만 말이죠.

다음 미들급 매치 후지마르 팔라레스 대 마이크 마센지오

마센지오는 레슬링이 강한 선수입니다만 하체 관절기의 달인 팔라레스의 묘기에 가까운 힐훅에 패배했습니다.

팔라레스의 힘과 주짓수 테크닉은 역시 알아줘야 될 듯

그리고 경기력도 뛰어나서 다이나믹하고 재밌는 경기를 많이 하기 때문에 상승세 타면 타이틀 매치까지 갈 수 있지 않을까 예상해 봅니다.  

그리고 엄청난 넉아웃을 보여 준 에디손 바르보사와 테리 에텀의 라이트 급 경기

테리 에텀은 라이트 급에서 185의 장신에다가 레슬링과 타격을 겸비한 신성인데요

이번 경기도 역시 거물급 신성으로 평가 받던 에디손 바르보사를 상대로 경기 내내 좋은 모습을 보였습니다.

타격, 특히 킥이 주무기인 에디손 바르보사는 데뷔 당시 호세 알도를 연상케 하는 타격 모습으로 주목을 받았는데요

그러나 막상 UFC에서 데뷔전 이후에는 상대한 선수들을 딱히 타격에서 압도하는 모습은 보여주지 못해 임펙트가 많이 떨어진 상태였습니다.

이번 경기도 테리 에텀에게 밀리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요.

3라운드도 비슷한 양상으로 흘러가다가 갑자기 터져 나온 뒤 후리기로 엄청난 KO 장면을 연출했습니다.

장신의 테리 에텀이 실 끊어진 인형처럼 툭하고 쓰러지는 모습은 정말 굉장했습니다.

뭐 바르보사가 이런 스피닝 킥을 자주 사용하는 것은 지난 경기들을 봐도 알 수 있었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저 스피닝 킥이 제대로 한번 걸리면 굉장한 넉아웃이 나오겠구나 했었는데 오늘 경기에서 한 건 했습니다.

뭐 넉아웃 장면은 굉장했지만 전체적인 경기력은 다소 기대에 못 미쳤고 현 챔프인 프랭키 에드가의 기량을 봤을 때는 컨텐더로서는 아직까지 무리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경기 전부터 감량 실패로 맹비난을 받은 앤서니 존슨과 비토 벨포트의 경기!

앤서니 존슨은 평체가 100kg육박하면서도 웰터급 출전을 고집하다가 감량에 지속적인 어려움을 겪다가 (계체량 통과 못한 게 이번 한번 뿐이 아니니까 문제가 된겁니다.) 미들급으로 월장했는데, 이마저도 체중을 5kg이나 오버해서 다나 화이트 사장의 엄청난 분노를 샀습니다.

화이트 사장이 경기 내용에 따라 퇴출을 고려하겠다고 공언까지 했었는데요.

경기에서는 일단 감량에 의한 파워 감소가 덜하다 보니 평소에도 무지막지했던 앤서니의 힘이 라이트헤비급 출신인 비토를 압도할 정도로 강력했습니다.

레슬링에서 강력한 압박을 하고 타격에서는 다소 둔해 보였으나 역시 압박감이 상당해서 굉장한 타격가인 벨포트도 섣불리 타격전을 펼치지 못했는데요.

앤서니는 경기 내내 둔한 움직임을 보이더니 1러윤드 후반에는 체력이 급격히 떨어진 모습을 보이며 그라운드에서 벨포트에게 리어네이키드 초크를 허용하며 패했습니다.

하지만 경기 중 심판의 너무 이른 듯한 그라운드 상황에서의 스탠딩 선언 등 심판이 벨포트에게 유리한 경기 진행을 하는 듯한 인상을 줘서 비난을 받아야만 했습니다.

경기 끝난 비토의 눈두덩이가 부어오른 것만 봐도 경기가 그리 벨포트에게 유리하지만은 않았습니다만..... 

어쨌든 경기 후 앤서니 존슨은 UFC에서 화이트 사장의 공언대로 퇴출되었습니다.


그리고 메인 매치 호세 알도 대 체드 멘데스의 페더급 타이틀 매치

알도야 페더급에서 이미 적수를 찾아보기 힘든 극강의 챔피언이고 멘데스는 페더급에서 가장 강력한 레슬링 능력을 선보이는 파워 레슬러입니다.

경기의 관전 포인트는 과연 레슬링 괴물 멘데스가 최고의 테이크 다운 디펜스 능력을 보유한 알도를 넘어뜨릴 수 있느냐였는데

답은 '넘어뜨릴 수 없다'였습니다.

알도의 킥 테크닉은 이미 동급 파이터들과 급이 다른 수준이었고 특히 레슬러를 상대로 로우 킥 타이밍을 잡아내는 센스는 타의 추종을 불허했습니다.

로우 킥 한 방 한 방의 위력이 대단도 했지만 이런 알도의 예술적인 킥 타이밍은 멘데스의 스텝을 죽이고 테클 타이밍을 망쳐 놓았습니다.

결국 경기는 1라운드 종료 직전 멘데스와의 클린치 상황에서 미끄러지듯 빠져 나오며 동시에 터진 알도의 니킥에 이은 파운디으로 알도의 화끈한 TKO승이 되었습니다.

경기 내용도 내용이었지만 승리 직후 옥타곤을 뛰쳐 나가 관중석으로 뛰어 든 알도의 세레머니도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뭐 멘데스의 테이크다운 시도 순간 알도가 철창을 잡은 게 이번 경기의 논란이 되었습니다만, 그다음 테이크 다운 상황에서도 바로 일어나서 이스케이프하는 알도의 모습을 보면 그 행동이 경기 흐름에 영향을 준 것 같지는 않습니다.


어쨌든 이번 대회의 결론은

실바라는 이름의 파이터들은 싸움 하나는 진짜 잘한다는 것과

아무리 실력이 좋아도 룰을 안 지키면 자기 손해라는 것과

알도는 괴물이라는 것


UFC 141 시청 후기 MMA에 관하여...

괴물과 괴물의 대결로 격투 팬들을 설레게 만들었던 레스너 VS 오브레임 전을 메인 이벤트로 한 UFC 141이 한국 시각으로 1월1일에 중계 방송 되었습니다.

저는 어김 없이 시청을 했고, 오랜만에 시청 후기 올립니다.

레스너 대 오브레임 전은 뭐 워낙 팬들을 기다리게 했던 세기의 대결이었지만 그 외에도 한국인이라면 당연히 관심 갖고 열렬히 응원할 김동현 선수의 복귀전도 있었습니다.

김동현 선수가 카를로스 콘딧에게 충격적인 실신패를 당한 후 (이 경기는 제가 국외에 나가 있는 관계로 제 때 못봤습니다만...)
재기할 수 있는 중요한 경기이기에 기대감이 높았는데요

예상대로 김동현 선수가 전 라운드 우세를 점하며 션 피어슨 선수를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으로 물리치며 성공적인 복귀전을 치루었습니다.

특히 2라운드 종료 직전 터진 플라잉 프런트 킥 (제 맘대로 이름 붙여 봤습니다. ㅋㅋ)이 피어슨의 턱에 적중하면서 시간만 조금만 더 있었으면 멋진 KO승을 연출할 뻔했었습니다.

이번 경기에서 김동현 선수는 특기인 레슬링을 앞세운 그라운드 게임 뿐만 아니라 타격에 신경을 많이 쓰는 듯 했고 실제로 많은 타격 훈련을 했음을 경기를 통해 보여줬습니다.

예전 경기들에 비해 타격에 자신감이 많이 붙은 듯 했고 특히 킥의 활용도가 높아지고 적중률도 높아진 것 같아 좋았습니다.

그리고 그것도 좋았어요. 계체량 때 스폰서 PR에 해병대 옷 입고 등장 한 거 ㅋㅋㅋ 

어쨌든 소중한 복귀전 승리 정말 멋졌습니다.

김동현 선수의 경기도 멋졌지만 이 대회 최고의 명승부는 네이트 디아즈와 도널드 세로니의 대결이었던 것 같습니다.

시합 전부터 서로 죽일 듯 신경전을 벌이더니 시합 때도 서로 가운데 손가락을 열렬히 세우며(?) 시합 분위기를 뜨겁게 만들었는데요.

뭐 디아즈 형제의 좀비 복싱이야 워낙 악명 높고 생각보다 완성도가 높은 테크닉을 갖고 있어서 공략이 어렵다는 건 격투기 팬들이라면 대부분 아는 사실인데요.

세로니는 입식 경력이 있는 킥복서로서의 타격 능력이 뛰어나고 테이크다운과 주짓수 테크닉 또한 준수한 웰라운드 파이터입니다.

그러나 세로니는 시합 전부터 자신의 복싱 테크닉이 훨씬 뛰어나고 타격으로 디아즈를 부숴버리겠다고 호언 장담했었습니다.

하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디아즈의 정교하고 집요한 좀비 복싱은 세로니를 압도했고 수 많은 펀치가 세로니의 안면을 강타했습니다.

그럼에도 세로니는 자신의 괜찮은 테이크다운 능력과 주짓수 테크닉을 쓸 생각은 애초에 하지 않았던 듯 (실제로 경기 중 잭슨 코치가 타격전 그만하고 넘어뜨려 싸우라 지시했는데 그마저도 무시했죠.) 주구장창 타격전만 고집합니다.

수없이 안면을 허용함에도 세로니는 펀치와 킥으로 응수하며 멋진 스탠딩 진흙탕 싸움을 펼쳤는데요.

디아즈의 복싱에 밀리면서도 하이킥 다운을 포함해서 로우킥으로 네 번이나 디아즈를 넘어트렸습니다.

뭐 로우킥으로 넘어진 건 데미지가 별로 없으니 상관없다 치고, 하이킥 다운은 정통으로 맞았음에도 아무렇지 않은 듯 일어나는 디아즈의 맷집도 놀라웠으며 다섯차례나 넘어트리고도 자신에게 유리한 그라운드로 안 가고 타격전을 고집하는 세로니도 대단했습니다.

세 라운드 동안 두 선수는 지치지 않는 체력과 맷집으로 좀비처럼 치열하게 맞붙었고, 경기는 라운드 내내 우세를 보인 디아즈의 승리로 끝났으나 디아즈를 쓰러트릴 전략과 그 전략을 수행할 능력이 있음에도 우직하게 타격으로만 맞붙은 세로니의 뚝심이 빛난 경기였습니다. 

그리고 웰터급 영원한 2인자 존 피치의 충격적 초살 KO 패 경기 !!!

이 경기는 솔직히 별반 기대는 안되는 매치였습니다.

왜냐면 존 피치는 웰터급 내에서 GSP를 제외하곤 공략이 거의 불가능한 웰터급의 또다른 장벽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상대인 조니 핸드릭스에게 조금의 승산이 있었다면 그가 레슬링 능력으로만 치면 존피치와 동급 혹은 그 이상이라는 것,

그리고 아미르 사돌라 전에서 보여줬던 것 처럼 상대를 초살시킬 수 있는 펀치력과 폭발력이었습니다.

그러나 시합이 장기전이 되면 경기 운영에 서툰 감이 있다는 게 상위 레벨로 가는 한계점으로 여겨지는 선수이고,

워낙 경험 많고 능글 맞게 경기하는 존 피치라 당연히 존 피치가 이기리라 생각했지만 너무 방심한 것인지 시작과 동시에 돌진하는 핸드릭스에게 어이없는 초살패를 당합니다.

올해 첫 대회에서부터 업셋이 발생한 셈입니다.

그나저나 이로 인해 존 피치에게 다시 타이틀 샷이 주어질 기회가 점점 사라져 가는 듯 합니다.

운이 참 안따라주는 선수인 듯......

그리고 메인 이벤트, 어떤 의미에서는 세기의 대결이라 할 수 있는 두 괴수의 대결은

경기 전 게실염 등으로 몸 상태가 제 컨디션이 아닌 레스너가 정상급 타격 능력을 지닌 오브레임에게 열세라는 의견이 대세였으나

그래도 레스너가 오브레임을 넘길 수만 있으면 그 때는 또 레스너의 승리가 있을 수도 있다는 예상도 많았죠.

하지만 실제 경기에서 레스너는 오브레임을 넘기지 못했고, 오브레임은 예전 다른 경기와는 달리 느릿한 스텝으로 슬금슬금 압박하며 묵직한 카운터 니킥을 레스너의 복부에 연달아 꽂아 넣었습니다.

수차례 들어간 니킥에 레스너는 버티지 못하고 무너지며 1라운드만에 레프리 스탑. 어찌보면 기대보다 싱거운 대결이었습니다.

하지만 카운터 니킥을 꽂아 넣는 오브레임의 박력은 무시무시했었습니다.

오브레임은 원래 그 엄청난 육체에서 뿜어져 나오는 파워에 상당한 스피드에 테크닉을 겸비한 파이터인데 

이번 경기에서는 스피드보다는 파워와 타격 타이밍을 포함한 테크닉을 선보이며 묵직한 존재감을 뿜어냈습니다.

이번 경기에서 승리한 오브레임은 다음 상대로 챔피언 주니오르 도스 산토스와 붙습니다.

만약 오브레임이 이 경기에서도 승리한다면 사상 최초로 입식과 종합 양대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한 유일한 선수가 됩니다.

제 생각엔 산토스 쪽이 약간 우위라고 생각합니다만 워낙 인간 같지 않은 육체와 어울리지 않는 테크닉까지 겸비한 괴물 오브레임이라 승부는 알 수 없을 것 같습니다.

한편 처참하게 패배한 레스너는 이번 경기를 끝으로 은퇴할 생각이라네요.

종합격투기 전적은 얼마 안되지만 그 동안 숱한 화제와 무시무시한 존재감을 내뿜으며 최고의 흥행 메이커였던 선수의 선수생활이 이렇게 끝나니 뭔가 아쉽긴 합니다.

어쨌든 이번 UFC141에 대한 총 감상평은 

김동현 선수 만세!!!



영원한 강자는 없다라는 것  


MMA 역사상 최고의 파이터, 타격의 신 앤더슨 실바 MMA,복싱,입식 격투기 선수 소개


UFN 5 (2006.06.28) 크리스 리벤 - 1라운드 49초만에 니킥으로 인한 KO승

앤더슨 실바의 UFC 첫 상대는 TUF1 멤버로 팬들에게 널리 알려진 크리스 리벤이었다.

테크닉은 다소 떨어지지만 돌주먹, 똥맷집의 대명사로 터프한 경기를 하기로 유명한 선수다.

하지만 UFN 무대에서 리벤은 앤더슨 실바의 신들린 타격에 속수무책으로 당하며

1라운드 1분을 못버티고 넉아웃 당했다.

실바의 툭툭 던지는 듯한 펀치는 리벤의 턱과 관자놀이에 정확히 꽂혔고,

경쾌한 스탭과 허를 찌르는 빠른 타이밍의 니킥은 그 맷집 좋은 리벤을 타격에서 농락했다.

크리스 리벤 전의 니킥과 스트레이트 펀치 콤비네이션은 아직도 UFC 하이라이트 장면 단골 패턴이다.


UFC 64 (2006.10.14) 리치 프랭클린 (미들급 타이틀 매치) - 1라운드 2분 59초만에 니킥으로 인한 KO승

리치는 수학 교사라는 이력을 지닌 파이터로 앤더슨 실바가 등장하기 전에

미들급 본좌로 불리며 UFC 미들급에서 마땅한 적수를 찾아 보기 힘든 강한 파이터였다.

레슬링과 깔끔한 타격이 장점인 선수로 한 때 미들급의 효도르로 불리던 리치도

UFC 2전만에 타이틀 매치에 나선 실바에게 굴욕적인 패배를 당한다.

특히 앤실의 넥클린치에 전혀 대응을 못하며 무지막지한 니킥 세례를 맞고 

코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당하며 처참히 패배했다.

이 경기는 UFC 역사를 통틀어도 가장 충격적인 경기 중 하나였다.

 
UFC 67 (2007.02.03) 트레비스 루터 (체중 조절 실패로 타이틀 매치로 인정 안됨) 
           - 2라운드 2분 11초만에 엘보우 파운딩으로 인한 기권승

TUF시리즈에서도 참가했던 중견 파이터 루터는 그라운드와 근성이 좋은 선수로 유명하다.

실바의 첫 방어전 상대인 루터는 나름 선전했으나 그라운드에서의 실바의 엘보우 파운딩에

견디지 못하고 기권한다.

이 경기에서 앤실이 단순히 타격만 강한 게 아니라 그라운드 테크닉도 겸비한 파이터라는 걸 입증했다.


UFC 73 (2007.07.07) 네이트 마쿼트 (1차 방어) - 1라운드 4분 50초만에 파운딩으로 인한 TKO승

극강의 이미지가 굳어가는 앤실을 잡기 위해 화이트 사장이 자객으로 영입한 선수가 마쿼트다.

미들급 내에서도 체격과 힘이 월등하고 타격, 그라운드, 레슬링 모두 탁월한 웰라운드의 전형인 선수다.

일본의 판크라스 무대에서 최연소 챔프에 올랐던 적이 있던 당시 30전 가까이 경기를 한 베테랑 파이터였다.

나름 야심찬 영입이었으나 실바의 경쾌한 스탭을 살린 리드미컬한 타격에 맥을 못추며

1라운드를 못 넘기고 TKO 패를 당한다.

앤실의 장기집권 가능성이 높아지자 UFC 스탭들은 바빠지기 시작했다.


UFC 77 (2007.10.20) 리치 프랭클린 2 (2차 방어) - 2라운드 1분 7초만에 니킥으로 인한 TKO승

앤실에게 굴욕적 패배를 당했던 리치가 이번엔 도전자 입장으로 앤실과 붙었다.

워낙 니킥에 심하게 당했던 지라 리치는 넥클린치 방어에 심혈을 기울이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너무 넥클린치에 대한 경계가 강해 움직임이 둔해졌고 앤실은 리치가

넥클린치에 강하게 저항하든 말든 펀치, 니킥, 로우, 미들킥을 자유자재로 사용하며 1라운드 후반부터

일방적으로 두들겨 패기 시작했다.

간신히 1라운드를 버틴 리치는 이후에 주눅 든 모습이 역력하며 결국 1차전과 같이 니킥에 무너졌다.

1차전과 다른 점은 1차전보다 조금 더 버텼다는 것 뿐이었다.

믿었던 리치가 또다시 무너지자 UFC 측은 이번엔 프라이드 유일의 두 체급 챔프를 불러왔다.


UFC 82 (2008.03.01) 댄 헨더슨 (3차 방어) - 2라운드 4분 52초만에 리어 네이키드 초크로 인한 서브미션승

프라이드 유일의 두 체급 챔피언이자 오른 어깨에 대포를 달았다는 폭탄 레슬러, 댄 헨더슨은

미들급에서 UFC가 뽑아들 수 있는 거의 유일한 카드였다.

비록 이전 경기에서 라헤의 잭슨에게 패하며 UFC, 프라이트 통합 챔프 등극엔 실패했으나

워낙 레슬링이 강하고 하드 펀처라 본래 자신의 체급에서얼만큼 제 실력을 보여줄 지가 관건이었다.

1라운드와 2라운드 중반까지 나름 강력한 레슬링으로 앤실을 괴롭히며 승리의 가능성이 보였으나

상대의 작은 빈틈만 보여도 여지 없이 파고드는 앤실의 정교한 타격은 댄 헨더슨을 바닥에 눕혔고

당황한 헨더슨의 백 포지션을 잡고 리어 네이키드 초크로 탭을 받아냈다.

최강의 도전자도 3라운드를 넘기지 못하는 이 상황에서 UFC 측은 실바의 라헤 월장을 고려하게 되었다.


UFN 14 (2008.07.19) 제임스 어빈 (라이트헤비급 매치) - 1라운드 1분 1초만에 펀치로 인한 KO승

앤실이 미들급 내에서도 신장이나 리치가 월등하다고는 하나 라헤로 체급을 올리면 얘기는 달라진다.

앤실과 거의 비슷한 체격의 선수들이 즐비하기 때문이다.

그래도 앤실의 첫 라헤 상대는 그나마 조금 무난했다.

제임스 어빈은 라헤에서도 상위 클래스 파이터는 아니었다.

그래도 체격 차에서 나오는 파워의 우위를 무시할 수 없기 때문에 방심할 순 없었다.

하지만 앤실은 그런 우려를 비웃듯이 어빈의 킥을 캐치한 후 스트레이트 한방으로 어빈을 넉아웃시켰다.

체급을 바꿔도 앤실은 엄청났다.


UFC 90 (2008.10.25) 페트릭 코테 (4차 방어) - 3라운드 39초만에 무릎부상으로 인한 TKO승

코테는 앤실의 지난 도전자들에 비해 실력이나 임펙트가 좀 모자라긴 했으나

이미 미들급에서 마땅한 상대가 없었던 앤실에게는 누가 덤비든 마찬가지로 보였다.

히카르도 알메이다를 꺾으며 상승세에 있던 코테는 나름 앤실에게 특유의 터프함과 우직함으로

선전했으나 정작 앤실은 이 도전자에게 흥미를 못느낀 건지 적당히 공격을 받아주며

예전 같은 포스를 보여주지는 않았다. (분명 보여주지 '못한' 것이 아니라 '않은'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설렁설렁하면서도 간간히 하는 공격도 충분히 위력적이었다.

한 번 한 번의 공격 시도 마다 무서운 정확도와 폭발력을 보여주며 코테를 압박하더니

3라운드에서 결국 코테는 무릎에 무리가 가면서 부상을 입고 TKO 패를 당한다.

앤실의 이른바 '태업 논란'이 처음으로 불거진 경기였다.
 

UFC 97 (2009.04.18) 탈레스 레이테스 (5차 방어) - 심판 전원 일치 판정승

코테 전에서 불거진 '태업 논란'은 레이테스 전에서도 이어졌다.

더 이상 앤실은 자신의 도전자들에게 흥미를 못느끼는 모습이 역력했다.

물론 코테와 레이테스가 과연 미들급 타이틀 매치를 치를 자격과 실력이 있는 지는 의문이었다.

하지만 그래도 챔피언으로써 경기에 최선을 다해야 하는 앤실이 이전 경기와는 너무나

다른 지루한 경기를 연달아 하자 팬들의 비난이 쏟아져 나왔다.


UFC 101 (2009.08.08) 포레스트 그리핀 (라이트헤비급 매치) - 1라운드 3분 23초만에 펀치로 인한 KO승

UFC의 주요 시장이 미국인 점을 감안할 때 브라질리언 챔피언은 그다지 흥행을 끌만한 요소가 아니다.

실제로 앤실은 UFC 다섯 체급의 챔피언 가운데 가장 강력한 챔프이기도 했지만 가장 인기 없는 챔프이기도 했다.

더군다나 지난 두 경기에서 성의 없는 모습을 보이자 다나 화이트 사장은 화가 났는지

라헤 출전을 원하는 앤실의 상대로 전 라헤 챔프 포레스트 그리핀를 정했다.

UFC 중흥기를 이끄는 견인차 역할을 한 TUF 시리즈의 넘버 1 시리즈 우승자 출신으로

멋진 외모와 무한 스태미나, 터프하고 끈질긴 파이팅 스타일로 미국 내에서 엄청난 인기를 모았던

그리핀은 실제로 쇼군과 퀸튼 잭슨이라는 거물들을 연달아 잡아내며 라헤 챔프까지 올랐었다.

물론 후에 에반스에게 TKO패 당하긴 했으나 워낙 거칠고 화끈한 파이팅을 잘 하기 때문에

UFC 내에서의 인지도나 명성은 최상급인 선수다.

앤실은 분명 미들급에서 적수가 없는 무적의 파이터이고 라헤 데뷔전에서도 압도적으로 승리했으나

그리핀과 어빈은 레벨 부터가 다른 선수였다.

미들급에서 갖고 있던 앤실의 신체적 메리트는 신장이나 리치가 라헤에서도 좋은 편인 그리핀에게

메리트가 되진 않을 것이었고 워낙 진흙탕 싸움에 능한 그리핀이기에 전문가들이나 팬들은

아무리 앤실이라도 그리핀에게 승리하진 못할 것이다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정작 경기에서 팬들과 전문가들은 자신의 눈을 믿을 수 없는 광경을 보게 되었다.

UFC 다섯 체급 중 가장 경쟁이 치열한 체급이라던 라헤의 전 챔프가 타격전에서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있었다.

앤실은 거의 그리핀을 타격전에서 가지고 놀았고 이건 상대에 대한 조롱이나 마찬가지 수준이었다.

그리핀의 주먹은 위빙으로 흘려 보내고 여유롭게 툭툭 던지는 스트레이트들은

그리핀의 안면에 정확하게 꽂혀 들어갔다.

몇번의 다운을 당하면서도 그리핀이 그나마 다시 일어설 수 있었던 것은

앤실이 쓰러진 그리핀에게 달려들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그리핀은 두 번의 다운 후 다시 일어서 용감히도 다시 펀치를 내며 달려 들었으나

여유있게 백스탭을 밟으며 주먹을 피하던 앤실의 카운터 펀치에 쓰러져 일어나지 못했다.

마치 자신에게 쏟아지는 비난들에 대해 '나 이런 사람이야'라고 보여주는 듯한 앤실이었다.


UFC 112 (2010.04.10) 데미안 마이아 (6차 방어) -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

그리핀 전에서의 쇼킹한 승리를 거둔 앤실은 다시 미들급에서 방어전을 치르게 되었다.

원래 상대는 비토 벨포트였으나 그의 부상으로 인해 주짓수 매지션 데미안 마이아로 바뀌게 되었다.

마이아는 비록 미들급 2인자였던 마쿼트에게 충격의 넉아웃을 당하며 자존심을 구겼지만

UFC 모든 체급의 선수를 통틀어 주짓수에 있어서는 최고수라는 평가를 듣는 특급 주짓떼로다.

타격가들은 어차피 앤실에게 경쟁력이 없다고 봐도 무방하니 차라리 그라운드 극강의 선수가

앤실을 잡을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더 높지 않을까하는 기대가 생겼다.

하지만 미들로 돌아 온 앤실은 역시나 미들급 경기에는 흥미가 없다는 듯

(아니면 마이아가 미들급 컨텐더 자격이 없다고 생각했을 지도 모른다.)

5라운드 내내 마이아를 조롱하는 듯한 제스쳐를 보이며 도망가는 듯한 플레이로 일관했고

결국 마이아는 아무것도 해보지 못하고 판정패했다.

이 경기로 인해 다나 화이트 사장은 앤실에 대한 분노를 언론 매체에 그대로 드러냈고

팬들의 분노도 절정을 치달았다.

화이트 사장은 만약에 앤실이 또다시 이런 태도로 경기를 한다면 당장 퇴출시키겠다는 강경한 태도를 취했다.

앤실은 이 경기에 대한 해명을 해야만 했다.

하지만 앤실은 뻔뻔한 태도로 오히려 마이아가 자신을 모욕했다는 논리를 내세웠다.


UFC 117 (2010.08.07) 차엘 소넨 (7차 방어) - 5라운드 3분 10초만에 트라이앵글 초크-암바로 인한 서브미션승

앤실의 인기가 극단적으로 떨어졌을 때 미들급에서 혜성처럼 나타난 파이터가 이었으니 그가 바로 차엘 소넨이다.

미국 올림픽 그레코로만형 레슬링 국대 상비군 출신의 전 WEC 미들급 챔피언이었던 소넨은

WEC에서 당시 전세계 미들급 본좌 파이터라 평가 받던 괴물 파울로 필리오를 레슬링으로 제압하면서

크게 주목 받았다.

그러나 큰 기대와 달리 UFC 입성 후 데미안 마이아에게 서브미션 패배를 당하자

사람들은 금새 소넨의 거품이 걷혔다며 관심을 갖지 않게 된다.

하지만 이후의 소넨은 짐 밀러, 오카미 유신, 네이트 마쿼트 등 미들급 강자들을 차례로 꺾으며

다시 주목 받기 시작했다.

특히 그는 언론매체들과의 인터뷰에서 자극적이고 정신병자에 가까운 망언들을 쏟아내며

프랭크 미어나 브록 레스너를 뛰어 넘는 트레쉬 토킹의 일인자로 불리게 된다.

그런 소넨을 팬들이 외면하지 못했던 것은 그의 자신감 넘치는 망언들을 실제 경기에서

증명해냈기 때문이다.

특히 미들급 실질적 2인자라던 마쿼트와의 경기에서 황소 같이 돌진하는 이 레슬링머신의 우직함과

터프함은 팬들을 열광시켰다.

그의 말도 안되는 경기력과 경기장 밖에서의 입담들은 그를 단번에 앤실의 도전자로 만들었다.

앤실과 붙기 훨씬 전부터 앤실에 대한 비난을 멈추지 않던 소넨에 대해 앤실 뿐만 아니라

그의 지인들까지도 불편한 심기를 감추지 못했는데

결정적으로 소넨의 노게이라에 대한 '걸어다니는 샌드백' 발언에 노게이라 뿐만 아니라

그의 절친인 앤실까지 분노하게 된다.

앤실은 소넨이 '맥도날드 해피밀 선물 세트와 같다는' 그의 주짓수 블랙 벨트와 도복을 입고 경기장에 입장했다.

경기 전 앤실이 신나게 소넨을 두들겨 팰거라는 예상과는 정반대로 소넨은 그의 무시무시한 레슬링으로

앤실을 1라운드부터 5라운드 중반까지 철저하게 앤실을 바닥에 깔아뭉개며 두들겨 팼다.

누구도 예상치 못했던 경기 양상에 모두 놀랐고, 5라운드가 시작될 때는 소넨의 승리를 누구도 의심치 않았다.

5라운드 양상도 지난 네 개의 라운드와 같았고 소넨의 승리가 확정되는 듯 보였다.

이 경기에서 이상하리만치 타격의 위력을 보여주지 못하던 앤실은 너무나 무기력해보였다.

그러나 그순간 대역전 드라마가 탄생했다.

5라운드 1분여가 남았을 때 앤실의 다리가 소넨의 목에 감기며 트라이앵글 초크를 시도했다.

소넨이 저항하자 이번엔 암바까지 동시에 시도했다.

결국 소넨을 탭을 치고 5라운드 내내 소넨에게 두들겨 맞던 앤실은 극적으로 승리했다.

경기 후에 앤실이 갈비뼈 부상이 이었으이 알려졌고

그보다 더 시간이 지난 후 소넨의 스테로이드 복용 사실이 드러났다.

그 상황에서도 앤실은 자신의 주특기가 아닌 주짓수로 (소넨이 비웃던 주짓수로) 승리했다.

이 경기로 앤실의 파이터로의 위상은 더욱 올라간다.


UFC 126 (2011.02.05) 비토 벨포트 (8차 방어) -1라운드 3분 25초만에 프론트 킥으로 인한 KO승

통산 MMA 전적 28승 4패 16TKO승    UFC 13전 13승 8TKO승

UFC에서 약관의 19세 나이로 라이트 헤비급 챔피언이 되었던 (그것도 랜디 커투어를 꺾고)

원조 천재가 비토 벨포트다.

브라질리언답게 주짓수 블랙벨트의 소유자이지만 그의 특기는 타격이다.

특히 그의 핸드 스피드는 중량급 최고로 평가 받고 있으며,

복싱 테크닉 또한 앤실을 제외하면 마땅한 적수를 찾기 힘들 정도다.

그는 친누나의 납치및 살해 사건으로 인해 오랜 시간 동안 정신적 고통을 받으며

파이터로써 하락세를 타게 되었으나

다시 부활하여 어플릭션 대회에서 맷 린들랜드를 넉아웃 시킨 것을 시작으로

이 전 경기에는 전 미들급 챔프 리치 프랭클린을 펀치로 잡아내며

앤실의 대항마로 떠올랐다.

그들의 대결은 작년부터 거론되었으나 부상에 따른 연기로 올해 이루어졌다.

대부분 앤실의 승리하겠지만 쉽지는 않을 것이다라는 견해가 지배적이었다.

미들급 타격 최고수들 간의 경기인지라 빈틈 하나만 보여도 경기가 단번에 끝날 수도 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비토는 그 엄청난 광속 펀치와 하드한 펀치력, 동체시력과 반사신경까지 갖추고 있어서

잘 치면서도 잘 안맞는 파이터로 유명했다.

초반에 끝나지는 않을 것이다라는 예상이 많았다.

경기 초반만 해도 두 선수는 서로 탐색전을 펼치며 서로의 반응을 체크하는데 2분 이상을 소요했다.

긴장감이 최고조로 올라왓을 때 먼저 포문을 연것은 벨포트였다.

그의 엄청난 핸드 스피드간 순식간에 앤실의 안면까지 날아갔다.

앤실은 펀치를 스웨이로 피했지만 이후에 불 붙은 벨포트는 다시 펀치 러쉬를 해온다.

하지만 앤실은 그 모든 펀치를 피하면서 타격 범위를 가늠하는 모습이었다.

두번의 펀치 러쉬 이후 앤실의 태도는 확연히 변했고

대치 상황에서 뭔가 터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순간,

앤실의 왼발 프런트 킥이 벨포트의 턱에 꽂혔다.

순간 벨포트는 충격을 받고 쓰러졌으며 뒤 이은 앤실의 파운딩에 심판은 경기를 중단한다.

정말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었고 앤실의 타격이 거의 신의 경지에 이르렀다는 것이 입증되었다.

프런트킥으로 실신에 가까운 KO를 낸 정확도나 위력도 그렇지만 그 신기에 가까운 거리감각은

왜 이 선수의 타격이 MMA 역사에서 그 비교 대상조차 찾을 수 없다고 하는 지 알 것 같았다.

뭐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인간이 보여줄 수 있는 타격 기술의 궁극의 경지'라 할 수 있었다.

존 존스, 드디어 라이트헤비급 타이틀 매치를 갖게 되다 (2011/02/06) MMA NEWS

UFC 라이트 헤비급의 초신성 존 존스가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라베이 이벤트 센터에서 치루어진 UFC 126 대회에서

TUF 시리즈 우승자 출신이자 존스와 함께 라이트헤비급 초신성이라 불리던

라이언 '다스' 베이더를 한 수 위의 압도적인 기량으로

2라운드 만에 길로틴 초크로 제압했습니다.

베이더도 나름 라헤 대권에 도전할 만한 실력 있는 선수로 평가 받았고

실제로 호제리오 노게이라를 꺾으며 라헤 돌풍의 핵으로 떠올랐지만

20대 초반의 나이에 이미 라헤 최고의 선수라는 평가를 심심찮게 듣고 있던

존스에게는 역부족이었습니다.

베이더의 특기인 레슬링도 존스에게는 먹히지 않았고

타격전에서도 존스의 사기적인 리치를 감당하지 못하고 쩔쩔 매는 모습을 보여주더니

결국엔 존스의 길로틴 초크에 탭아웃을 했습니다.

당시 해설자들은 카메라 앵글에서 존스의 초크가 제대로 들어갔는지 확인이 안되어서

베이더가 얼마나 치명적인 위기에 처해 있었는지 파악을 제 때하지 못했는데요.

경기를 마친 존스는 마치 옥타곤에 이제 막 입장한 선수처럼 멀쩡한 모습이었습니다.

전문가들도 존스가 이정도로 베이더를 압도적으로 제압할 지는 미처 예상 못했다고 합니다.

경기가 끝난 후 조 로건과의 인터뷰 자리에서 바로

존스가 라샤드 에반스의 부상으로 인해 공백이 생긴 라이트헤비급 타이틀 매치의

도전자로 결정되었음을 공표했습니다.

그리고 챔프인 쇼군이 옥타곤에 등장하면서 존스와의 대결이 공식화 되었죠.

존스는 일생일대의 기회를 맞이한 거죠.

쇼군은 존스와 마주한 인터뷰에서

'존스는 굉장한 파이터이다. 하지만 나는 어떤 상대가 되었든 언제나 준비가 되어 있다. 문제 없다.'

라는 말을 했습니다만, 존스의 이번 경기력을 생각하면

존스가 마치다보다 더 까다로운 상대가 될 것 같습니다.

2미터가 넘는 사기적인 리치에 레슬링이 베이스이면서도 유도식 테이크다운 능력도 겸비하고 있으며,

다음 행동을 예측할 수 없는 변칙적인 타격 스타일에 살인적인 엘보우 파운딩 능력을 갖췄으며

최근에는 주짓수 테크닉도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 존 존스.

거기다 그의 나이는 이제 22세입니다.

그동안 UFC 무대에서 스테판 '아메리칸 사이코' 보너, 브랜든 베라, 블라디미르 마츄센코와 같은

네임 벨류 높은 상대들을 압도적으로 제압했고 (특히 베라 전은 준살인 수준 ㅎㄷㄷ)

비록 맷 해밀에게 수직 엘보우를 날려 반칙패를 당했지만 경기 내내 맷 해밀을 압도해버린

이 겁없는 신예가 한 때 라헤에서 모든 선수들의 공포의 대상이었던 료토 마치다를 꺾고

라헤 챔프가 된 쇼군을 상대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세계 최고의 용병 집단, 네팔 구르카 용병 내가 좋아하는 것들, 관심사

얼마 전에 한 뉴스 기사를 접했습니다.

영연방군 소속 용병집단인 구르카 병 소속이었던 한 퇴역 군인이 귀향 열차에서 40명의 강도들을 '쿠크리' 하나로 제압했다는 기사였습니다.

기사 내용을 요약 하자면,


영연방군 소속 구르카 대대에서 최근 하사로 퇴역한 비슈누 (35세)씨는 고향으로 가기 위해 열차를 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열차가 정글 지역에 진입하였을 때, 40명의 떼강도가 열차에 난입, 열차에서 승객들을 총과 칼로 위협하며

금품을 갈취했습니다.

비슈누 씨도 강도들이 그의 지갑을 갈취할 때 까지 아무런 저항을 하지 않고 잠자코 있었습니다만,

강도단의 두목이 18세의 소녀를 그녀의 부모들이 보는 앞에서 강간하려 들자,

강도들이 미처 압수하지 않았던 구르카 특유의 도검 '쿠크리'를 빼들고 강도들과의 혈전을 벌였습니다.

20여 분간의 혈투 끝에 비슈누 씨는 강도단의 두목을 비롯한 3명의 목을 베었고, (ㅎㄷㄷ)

8명 이상을 반죽음으로 만들어 놓았으며, 이 모습을 본 다른 패거리는 모두 도주했다고 합니다.

비슈누 씨가 입은 부상은 팔에 난 검상뿐이었습니다.

경찰이 도착 한 후 비슈누 씨는 응급차에 실려 부상을 치료했고, 강도들이 갈취하려다 놓고 간 물품들은

지갑, 귀금속, 노트북 수십대와 수천 만원 상당의 현금이었다고 합니다.

비슈누 씨의 용감한 행동에 구르카 군은 그의 퇴역을 잠시 보류하고 훈장과 상금,

그리고 은도금의 '쿠크리'를 수여했으며, 비슈누 씨의 비행기와 열차 이용 요금을 평생 할인시켜 주었다고 합니다. 

강간 당할 뻔 했던 부모들이 고마움의 표시로 6,500불의 사례금을 주려 하자

비슈누 씨는 이를 정중히 거절
했다고 합니다.

그는 한 언론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제가 전장에 나서는 것은 군인이기 때문에 하는 것입니다.

 제가 그 일(강도와 맞서 싸운 것)을 한 것도 제가 인간이기 때문에 한 것일 뿐입니다.'


정말 대단하죠.

비슈누 씨의 복무 기록을 보니 아프간 같은 전쟁 지역에서 복무했고,

몇차례의 비밀 해제 불가 사항의 극비의 기밀 작전을 수행했었다고 합니다.

40명의 강도를 검 하나로 제압한 것도 놀랍지만, 인터뷰 내용을 보면 인성 또한 훌륭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 기사를 보고 나서 구르카 용병에 대한 궁금증이 생겨서 인터넷, 서적 등으로 조사를 해 보았는데요.

구르카 용병에 대한 놀란운 사실들을 알 수 있었습니다.


구르카 족은 네팔의 소수 민족으로 히말라야 산악 지대에 거주하는 부족입니다.

구르카 족은 산악 지역에 사는 데다가 워낙 가난해서 생계를 위해 히말라야 산맥을 오르내리며 살아간다고 합니다.

천성적으로 산소가 희박한 고지대를 살다보니 심폐 능력이나 체력은 왠만한 선진국 특수 부대원들의 그것을 상회한다고 합니다.

거기다 역사적으로 외침이 많았던 지역이라 굉장히 호전적인 부족입니다.

타고난 전사들인 거죠.

이들은 영국군의 네팔 침공 때 최신 무기로 무장한 영국군을 활과 돌팔매, 그들의 전통 도검인 '쿠크리'만을 들고 항쟁하였는데,

영국군은 이 소수의 산악 부족에게 만만찮은 피해를 입으며 혼쭐이 납니다.

이를 계기로 영국군은 그들의 전투력에 감탄하며, 이 호전적인 부족을 용병 형식으로 아군으로 끌어들였는데요.

구르카 병은 이후 세계 1, 2차 대전과 일본과의 태평양 전쟁 등에서 엄청난 활약을 합니다.

이 때부터 구르카 병과 '쿠크리'의 눈부신 전설이 탄생합니다.


잠시 부연 설명 하자면,

'쿠크리'는 구르카 족 특유의 전통 도검인데 도검의 날 중간이 부메랑처럼 굽어 있는 독특한 형태를 띠고 있습니다.

이 '쿠크리'는 형태 상 내리 칠 때의 역학적 힘이 상상을 초월한다고 합니다.


다시 구르카 병과 '쿠크리'의 전설적인 일화를 요약해 보자면,


1. 2차 세계 대전에 참전했던 구르카 병을 영국군 장교가 인종 차별적인 언행을 보이며 무시하자,

   야음을 틈타 독일군 진영에 침투하여독일군 수십명의 수급을 잘라 영국군 장교 막사 앞에 진열해 놓았다고 합니다.


2. 당시 구르카 병의 '쿠크리'에 의해 도살된 독일군의 숫자는

   영국군의 대공습에 의해 죽은 독일군의 숫자를 상회
했다고 합니다.


3. 태평양 전쟁 버마전선에서의 '임팔' 전투에서 당시 구르카 대대 소속 '디마푸르' 중사는 '쿠크리' 한자루만 들고

   빗발치는 총알을 용감히 뚫고 일본군의 참호 속으로 뛰어 들어가 일본군 24명을 도살하고 유유히 나왔다고 합니다. 

   당시 참호 속에 널부러진 일본군 사체들 중 적지 않은 수가 철모와 두개골이 통째로 두동강이 나고

   어깨뼈까지 절단되었다고 합니다.
(ㅎㄷㄷㄷㄷ;;;)

   이 일로 '디마푸르' 중사영국 최고의 훈장인 빅토리아 무공훈장을 수여 받았습니다.


4. 태평양 전쟁 이후 한국 전쟁에 참전했던 구르카 대대는

   지평리 전투에서 중공군 1개 사단을 전멸시켜 버렸다고 합니다.


5. 영국과 아르헨티나의 포틀랜드 전쟁에서는

   '구르카가 온다'는 한 마디에 포트스탠리를 수비하던 아르헨티나군 전체가 두 손 들고 투항했다


   말도 안되는 일화도 있습니다.


6.'쿠크리'를 한 번 보여달라고 간곡히 조르는 영국군 병사를 위해 '쿠크리'를 뽑아 든 구르카 병사는

   자신의 손가락을 베어 피를 묻힌 후에야 쿠크리를 검집에 넣었다고 합니다.

  (구르카 족에서는 '쿠크리를 한번 뽑으면 반드시 피를 보아야며 거둘 수 있다'는 불문율이 있다고 합니다.)


왜 구르카 병이 전설적인 용병 집단인가를 알 수 있는 일화들인데요.

너무 대단해서 현실성이 없어 보이기까지 합니다.

실제로 세계 극빈국으로 알려져 있는 네팔에서 구르카족이 성공하는 길은

영연방군 소속으로 군복무를 하는 방법 뿐이라고 합니다.

이를 위해 타고난 전투 민족인 구르카 족의 남성들은 10세 전후부터 군 입대를 평생의 목표로 삼고  

'쿠크리' 검술을 수련하고 신체를 단련하며 군복무 가능 연령인 17세 까지 엄청난 훈련을 한다고 합니다.

그들의 전투력이나 살상 능력은 별도의 특수 부대 훈련을 받지 않더라도 세계 최상위급이라고 합니다.

2-3년에 한 번 현지를 방문하는 영국군 모병 장교가 나타나면 수백여명의 구르카 족 청년들이 몰려든다고 합니다.

그도 그럴 것이 구르카 병의 영국군 입대 시 연봉은 네팔인 평균 연봉의 50배인 3,500만원 정도입니다.

(우리나라 대기업 초임 연봉하고 비슷하네요 ;;)

구르카 인의 군 입대는 왠만한 특수 부대원들도 혀를 내두를 만한 지독한 입대 테스트와 영어 필기 시험까지

통과해야만 가능하다고 합니다.

구르카 족 중에서도 최정예만이 입대가 가능한 거죠.

입대하면 15년의 장기 복무가 가능하고 복무 후에는 영국 시민권 취득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위 기사의 비슈누 씨는 35세에 퇴역했으니 20세에 입대한 것이 되겠군요.

정말 대단한 사람들입니다.

구르카 용병들에 대해 조사해보면서 세계 근현대사 공부까지 하게 되었으니 저한테는 여러모로 유익한 일이었네요 ㅎㅎ



MMA 철인 파이터들 MMA,복싱,입식 격투기 선수 소개

트레비스 'Diesel' 위우프

1978년 03월 15일생

191cm 93kg

63승 (TKO-20, 서브미션-23, 판정-20) 14패 (TKO-7, 서브미션-5, 판정-2) 1무효


제레미 'Gumby' 혼

1975년 8월 25일생

186cm 85kg

87승 (TKO-17, 서브미션-58, 판정-12) 5무 20패 (TKO-2, 서브미션-8, 판정-10)


데니스 'Superman' 홀먼

1975년 12월 20일생

176cm 78kg

레슬링/주짓수

50승 (TKO-5, 서브미션-38, 판정-6) 2무 13패 (TKO-5, 판정-8)


댄 'The Beast' 세번

1958년 06월 08일생

188cm 115kg

96승 (TKO-16, 서브미션-58, 판정-22) 7무 16패 (TKO-1, 서브미션-8, 판정-7)


트레비스 'The Ironman' 풀턴

1997년 05월 29일생

183cm 109kg

레슬링/주짓수/복싱

245승 (TKO-90, 서브미션-149, 판정-6) 10무 47패 (TKO-7, 서브미션-25, 판정-14) 1무효


아드리안 세라노

1963년 12월 23일생

173cm 80kg

56승
(TKO-7, 서브미션-38, 판정-8) 4무 29패 (TKO-9, 서브미션-16, 판정-4)


셰넌 'The cannon' 리치

1970년 9월 27일생

176cm 91kg

46승 (TKO-7, 서브미션-37) 73패 (TKO-20, 서브미션-53) 4무효


브라이언 'Hardcore' 로빈슨

1983년 11월 25일생

181cm 89kg

45승 (TKO-12, 서브미션-33) 65패 (TKO-9, 서브미션-56)


조 'El Dirte' 덕슨

1977년 09월 10일

183cm 84kg

무에타이/주짓수

46승 (TKO-8, 서브미션-33, 판정-5) 14패 (TKO-3, 서브미션-6, 판정-5)


이고르 'Ice Cold' 보브찬친

1973년 08월 06일생

173cm 93kg

49승 (TKO-26, 서브미션-15, 판정-7) 1무 10패 (TKO-1, 서브미션-6, 판정-3)



Sherdog Career Ranking MMA NEWS

이 순위는 파이터의 총 전적을 점수로 환산하여 누적 점수로 매긴 랭킹입니다.

단체 수준에 따라 점수도 다르겠죠.

그래서 그런지 생각보다 랭킹이 좀 다르네요.


슈퍼 헤비급 (+120kg)

1위 팀 실비아     CFX (최근 출전 대회)

2위 에릭 펠레     MFC 16

3위 팀 헤이그     AMMA 5

4위 제임스 톰슨  DREAM

5위 Kauai Kupihea (번역을 못하겠음 ㅠㅠ) RITC 102

6위 Mario Rinaldi  XFC 13

7위 댄 크리스티슨    CFC

8위 Tariel Bitsadze  Rings

9위 톰 에릭슨   Strike FC 2

10위 밥 샙       OR 10

이 체급은 안토니오 실바가 헤비급으로 간 이후 순위가 영~ 수준급 파이터가 없네요.

팀 실비아의 점수는 헤비급 때 커리어 영향인 듯


헤비급 (-120kg)

1위 안토니오 호드리고 노게이라    UFC 110

2위 효도르 에밀리아넨코       Strikeforce 

3위 랜디 커튜어        UFC 118

4위 조쉬 바넷           Impact FC 1

5위 미르코 필로포비치   UFC 119

6위 페드로 히조             Impact FC 1

7위 리코 로드리게스      Israeli Fighting Championship

8위 벤 로스웰               UFC 115

9위 댄 세번                  KOTC

10위 코사카 츠요시       PRIDE

은퇴한 코사카 츠요시도 알롭스키보다 순위가 높네요 --;;


라이트헤비급 (-92kg)

1위 척 리델

2위 헤나토 소브할

3위 퀸튼 잭슨

4위 반더레이 실바

5위 트레비스 위우프

6위 히카르도 아로나

7위 블라디미르 마츄센코

8위 마우리시오 '쇼군' 후아

9위 티토 오티즈

10위 포레스트 그리핀

철인 트레비스 위우프의 순위가 생각보다 높네요

거기다 소브할이 2위 --;;


미들급 (-84kg)

1위 앤더슨 실바

2위 댄 헨더슨

3위 리치 프랭클린

4위 제레미 혼

5위 네이트 마쿼트

6위 맷 린들랜드

7위 오카미 유신

8위 비토 벨포트

9위 차엘 소넨

10위 조르지오 산티아고

그나마 미들급 순위가 젤 공평(?)한 듯


웰터급 (-77kg)

1위 조르주 생 피에르

2위 맷 휴즈

3위 비제이 펜

4위 제이크 쉴즈

5위 존 피치

6위 디에고 산체스

7위 티아고 알베스

8위 닉 디아즈

9위 카로 파라시안

10위 사쿠라이 하야토


라이트급 (-70kg)

1위 아오키 신야

2위 프랭키 에드가

3위 고미 다카노리

4위 이브스 에드워즈

5위 션 셔크

6위 그레이 메이나드

7위 조 스티븐슨

8위 글레이슨 티바우

9위 스펜서 피셔

10위 타이슨 그리핀

비제이 펜이 웰터급 전향하면서 압도적인 1위가 없으니까 다들 점수가 고만고만하네요.


페더급 (-66kg)

1위 요아킴 한센

2위 드류 피켓

3위 유라이어 페이버

4위 히오키 하츠

5위 타카야 히로유키

6위 호세 알도

7위 야마모토 노리후미

8위 이시다 미츠히로

9위 마크 호미닉

10위 매니 감부리안

페더급은 요아킴 한센이 1위 --;; 거의 라이트급에서 뛰었는데 --;;

원래 페이버가 1위여야 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드류 피켓의 순위도 생각보다 무지 높네요

젠스 펄버, XFO 38 (2011/01/22)에 출전 MMA NEWS

은퇴한다던 UFC 초대 라이트급 챔프이자 왕년의 라이트급 최강자 '작은 악마' 젠스 펄버 (22승 14패 1무)가 은퇴를 번복하고 XFO 38대회에 출전합니다.

선수 생활 말년에 WEC에서 온갖 기대를 받으며 입성했다가 갖은 곤욕을 다 치르며

초라하게 선수생활을 은퇴하겠다던 펄버가 미련이 남았는지 다시 파이터 생활을 하게 되었습니다.

상대는 톰 아렌이란 선수로 MMA 전적 10승 9패를 기록한 전적상으로는 그저그런 선수입니다.

XFO 측에서는 펄버를 메인 카드로 흥행을 노리는 것 같은데, 만약에 펄버가 이 경기도 패배하게 되면

펄버 입장이 좀 어정쩡하게 될 것 같습니다.







데니스 홀먼, UFC와 4경기 재계약 확정 MMA NEWS

35세의 베테랑 웰터급(-77kg) 파이터 데니스 홀먼이 UFC와 4경기 재계약을 했습니다.

데니스 홀먼은 MMA 총전적 65승13패 2무 1NC, UFC 전적 3승 4패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특히 MMA 총전적에 있어서는 과히 철인이라 부를 만큼 엄청난 전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서브미션 능력과 레슬링이 뛰어난 데니스 홀먼은 2000년도에 UFC에 데뷔해서 퇴출과 컴백을 반복했습니다.

그의 대전 상대들을 보면 맷 휴즈 (2000년), 젠스 펄버 (2001년), 프랭크 트리그 (2004년) 등의

웰터급 최강자 그룹에 속해 있던 파이터들이 다수 있습니다.

그 중,맷 휴즈에게 1라운드 서브미션 승을 거둔 것이 그 커리어 최고의 전적이라고 할 수 있죠.

하지만 젠스 펄버에게는 UFC 라이트급 타이틀매치에서 5라운드 심판 전원일치 판정패,

이후 프랭크 트리그에게는 1라운드 TKO 패를 당했죠.

그 후에는 호르헤 리베라에게 2005년 판정패, 4년만의 복귀전에서 존 하워드에게 3라운드 TKO패했지만

2010년 벤 사운더스를 판정으로 이기고, 카로 파라시안을 1라운드 TKO로 잡아내며 다시 상승세를 타고 있습니다.

요즘 30대 중후반 웰터급 파이터들이 분투하고 있는 가운데 데니스 홀먼도 이에 가세하게 되었네요.

블리처리포트 선정 UFC 체급별 최고의 타격가 MMA NEWS

1월 15일 미국의 스포츠 웹사이트 블리처리포트에서 UFC 체급별 최고 타격가를 선정 했습니다.

벤텀급 (-61kg)                     도미닉 크루즈

페더급 (-66kg)                     호세 알도

라이트급 (-70kg)                  비제이 펜

웰터급 (-77kg)                     티아고 알베스

미들급 (-84kg)                     앤더슨 실바

라이트헤비급 (-93kg)             마우리시오 '쇼군' 후아

헤비급 (-120kg)                   주니오르 도스 산토스 


체급별 선정 모두 수긍이 갈 만합니다.

근데 UFC 포함해서 MMA 전체 타격가 중 체급별 최고를 가리면 누가 선정될 지 궁금합니다.

라이트급에서는 에디 알바레스, 웰터급에서는 폴 데일리, 라헤에는 게가드 무사시, 헤비급은 효도르나 오브레임이

강력한 후보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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